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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편견은 살아가는 기준점이다

by JW9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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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피어싱, 담배. 이 세 가지 순서는 나에게 편견을 주는 요인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편견일지 몰라도 나에겐 안목이 되어주는 기준점들이다. 특히 이성에 대한 잣대가 더 높다. 세 요인이 보여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지적인 모습에 긍정적인 인식이었다가도 문신 혹은 피어싱을 보면 그 감정이 싹 사라진다. 담배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 가까운 과거에도 양반은 담배를 피웠다. 하지만 문신이나 피어싱은 하지 않았다.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이고 구시대적인 발상일 수 있다.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자유를 보장해주는 자유주의 국가에서 살게 되면서 스스로 갈피를 못 잡아서 생기는 일이라고 본다.

문신을 한 나이든 사람, 피어싱을 한 중년의 모습을 보면 보기 좋지 않다. 미적으로도 예쁘다고 느끼기 어렵다. 나이드는 과정에서 이것들은 전혀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젊을 때나 괜찮다고 느낄 수 있지만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고 착색이 되는 나이가 되어서는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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