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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부친다. 출장 때문에 전국을 돌아다닌다. 쉼없이 돌아다니니 한계가 느껴진다. 연고가 없는 곳에서 낮잠을 잔 건 처음이다. 가을바람이 살짝 추운듯 시원하게 부니 피곤함이 잠을 불러왔다. 1시간 짧은 시간이었다. 자고 나니 조금은 나았다. 큰 변화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회복된 느낌을 받았다.
에너지가 고갈되니 친구들과의 만남, 연애라는 것이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좋은 일이 아닌데 말이다. 점점 체력이 거듭제곱으로 줄어드는 기분이 들어 썩 좋지 않다. 슬프다. 시간이 흐를수록 어떻게 더 바뀔까 걱정이다. 현재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휴식기를 가지며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을 생각하려 한다.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작업도 자투리 시간 위주로 그 비중을 늘릴 생각이다. 독서를 하며 기운을 채워넣고 차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유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 이전보다 독서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많이 더뎌졌다. 다시 여유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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