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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연예인에게 지적할 필요가 없는 이유.

by JW9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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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 잘하면 됐다. 상대의 인성, 품격은 참고사항일 뿐이다. 가까운 관계가 아니라면 말이다. 연예인에게 잣대를 심하게 들이밀 필요가 없다. 감정 소모이고 쓸모없는 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 할 일 잘하면 문제될 것이 없어서다. 범법행위는 사법부가 할 일이다.

연예인이란 직업은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만족감을 주어야 한다. 직업의 특성상 본인 할 일을 잘한다면 더할나위 없다.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인 세상에 그런 직업을 갖고 산다는 건 쉬운게 아니다.  일반인의 기준에서 생각하면 그들의 정신세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인성, 품격은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들이대야 할 잣대이다. 부모 아픈데도 해외여행 가는 자녀가 있고, 자녀를 이용해 돈을 버는 무능력한 부모도 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도덕적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건 소모적이다.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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