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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분별력을 기르는 일이 중요한 이유

by JW9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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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차단하고 시작해야 한다. 정보에 있어서 만큼은 말이다. 그것이 분별력을 기르는 첫 걸음이다. SNS에는 사실 확인 안 된 말을 퍼다 나른다. 뉴스조차 통계 자료를 가지고 언론사 별로 각자 다르게 평가한다. 생각없이 보게 되면 편향적 시선만 생긴다.

연예인들 이야기로 가십거리나 즐기면서 경제와 사회를 운운하면 안 된다. 무가치한 정보만 소비하면서 가치있는 얘기를 나누려는 것만큼 멍청한 것도 없다. 멍청한 사람들이 쉽게 선동에 휘말리고 극단에 치우치기 쉽다. 분별력이 없기 때문이다.

히틀러가 퇴근 시간에 맞춰 연설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노동 이후 피곤함에 절여진 대중들이 설득하기 쉬워서다.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하게 되면 대뇌의 신피질이 얇아진다. 이때 분별력과 판단력이 감소하게 된다. 당시 정보화 시대도 아니였으니 그의 말을 쉽게 따를 수밖에 없었다.

살고있던 당시 1920년대에는 달러당 42억 마르크로 환율가치가 폭락했던 때였다. 빈곤과 가난에 시달리던 다수의 노동자에게 놓인 환경은 분별력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던 환경이었다. 분별력을 기르는 것이 극단으로 가는 길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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