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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살기 위해 문명사회를 만들었다. 동물들을 보면 그렇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암컷 사마귀는 관계가 끝날 무렵 수컷 사마귀의 머리를 뜯어 먹어 영양을 보충한다. 그렇게 태어난 사마귀는 아버지 없이 자라는 소위 “호래자식”이 된다. 그렇다고해서 사마귀가 생존하는데 문제가 되질 않는다.
아버지가 없이 태어나는 아이를 “사생아”라고 표현한다. (私生兒)사사롭게 태어난 아이라는 뜻이다. 아버지가 없이 자라는 아이에게 “아버지 없는 호래자식”이라며 비난을 하는 이유는 앞서 말했듯 남성을 위한 것이다. 남자의 존재를 위해 그렇다. 남성의 권위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문명사회는 점차 위기를 맞닥뜨리게 된다.
생물학적 우위는 여자에게 있다. 모든 동물이 그렇다. 수컷은 사정만 하면 되는 존재이고, 암컷은 새끼를 품고 낳아야 한다. 소비되는 시간 자체가 다르다. 때문에 수컷은 언제고 대체될 수 있다. 하지만 암컷은 아니다. 일정 이상의 개체 수가 유지되어야 종족 번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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