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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신인 개그맨 등이 실수를 하면 못한다고 손가락질 한다. 특히 요즘은 더 그런 것 같다. 완성된 모습만 비춰지기 때문이다. 실수가 용인되지 못하는 요즘, 무언가를 쉽게 도전하기 무서워졌다.
실수 없이 잘할 수는 없다. 잘하려면,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는다.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면, 절대 더 나아질 수 없다. 실수한 걸 꾸짖지 말고, 잘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공장이 아니다. 생산공정의 불량률을 줄이는 것이 아니다.
실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걸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프로수준의 완벽함을 요구하는 것이라면, 실수를 줄이고 문제점을 고쳐나가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더 잘하길 바라는 방향성의 문제라면 잘할 수 있도록, 실수는 용인되어야 한다. 실수는 범죄행위가 아니다. 잘못했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실수해도 큰일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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