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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열심히 기도해야 하는 걸까. 신의 가호가 깃들어야 하니까 말이다. 영감이란 건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번뜩이는 결과가 생기는 것이다. 그런 것을 만들기 위해서 입력값이 다양해야 한다. 다양해서만은 안 된다. 입력횟수도 많아야 된다.
입력값이 많으면 되는 걸까?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꾸준해야 한다. 입력도 산출도 꾸준히 나와야 한다. 만들다보면 뭐가 나온다. 영감은 사실 양쪽 뇌의 교류로 인해 생겨나는 불꽃이다.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면서 탄생하는 것이다. 좌뇌와 우뇌가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걷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니체도 걷기를 좋아했으며 존 스튜어트 밀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매일 아침 오솔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심지어 예수도 먼 길을 걸었다고 한다. 수많은 이들이 순례길에 오르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다. 걷다보면 여러 생각들이 뭉쳐져서 영감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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