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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건 없다. 외국어의 경우 듣기와 말하기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리고 많은 시간까지 더해져야 한다. 투입량이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많아야 효과가 나타난다. 유학을 가는 이유는 투입과 산출의 양이 어쩔 수 없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언제 어디서든 쓰면 된다. 우리 말로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 글로 글을 쓰는 건 어렵지 않다. 우리말 만큼 우리 생각을 표현하기 쉬운 문자는 없다. 직관적이다. 때문에 그냥 쓰면 된다. 스마트폰이 당연해진 시대에서는 더더욱 쉽다. 플랫폼만 찾으면 된다.
한자문화권이었던 우리는 한글 덕분에 우리 모두가 표현의 자유를 얻었고 생각의 넓이를 키울 수 있었다. 한자를 사용했다면 아직도 까막눈이 많았을 거다. 글을 쓰는 건 한글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이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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