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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비싼 것이다. 특히 플랫폼이 발달한 지금 이 시대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과거에는 신문 하나로 충분했다. 라디오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는가 싶었지만 큰 차이는 없었고 TV가 발명되었던 때도 마찬가지였다. 종합편성채널 개국 전인 2014년전까지 말이다.
스마트폰이 등장했다고 뭐가 달라졌을까? 아니다. 페이스북의 모바일 탄생을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바뀌었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트위터, 플랫폼 과열경쟁을 기점으로 사용자들이 분산되었다.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스토리는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되었고, 틱톡과 인스타그램은 1020세대의 상징이 되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중장년층이 좋아할 만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다고 하면 적자를 못면하고, 예쁜 뷰티제품, 다이어트 식품을 네이버 밴드에서 판다면 일절 손에 쥐는게 없다.
과거에는 신문 또는 TV 광고로 충분했다. 이제는 아니다. 관심을 사기 위해서는 플랫폼을 이해하고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내글을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이들이 그래서 너무 고맙다. 관심이란 것이 그만큼 비싸고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좋아하지 않으면 호감표시를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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