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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이 까다로운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겐 잘해줘봤자 겨우 본전이다. 대개, 문의사항으로만 자기 할 말만 하고 리뷰는 남기지 않는다. 애써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아무리 신경써도 알아주지 않는다. 당연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충 하라는 건 아니다. 할 도리만 하고 그 이상의 대화나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내 품을 내어줄 이유가 없다. 적당히 대응하고 자르는 편이 낫다. 반면, 요구사항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좋은 평가가 온다. 가끔 리뷰를 작성하기도 한다. 별점만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간단하게 한줄 정도 작성하는 사람도 있다.
모두에게 적당히 품을 내어주다보면 돌아오는 사람이 있다.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 먼저 내어주어야 한다.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시간과 마음을 쓰는 일 보여줘야 한다. 제품을 배송할 때에도 포장에 신경쓰는 것, 영업사원이 거래처에 별일 없어도 찾아 가는 것 등 품을 내는 일을 보일 때 비로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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