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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갖기 더 힘든 세상이 됐다. 시간의 도입은 문명을 빠르게 가속시켰다. 우리는 그 시간에 맞춰 기계와 다를 것 없이 움직일 수밖에 없어졌다.
상대를 따뜻하게 바라보려면 시간의 여유와 정신적 여유가 더해질 때 가능하다. 시간에 쫓기거나 지쳐있을 때는 상대를 보듬어주기 어렵다.
지하철 역 앞 쓰러진 사람을 보고 구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실험한 내용을 우린 알고 있다. 약속시간까지 충분한 여유시간이 있던 사람이 도움을 주었다.
우리는 이렇게 간사한 존재다. 타인을 위해 흘릴 수 있는 눈물은 시간에 쫓기지 않을 때 가능하다. 문명사회가 요구하는 삶과 반대되기에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때로는 역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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