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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글을 봤다. “취업 준비한다고 놀지 말고 공무원 준비해라” “여자(남자)친구 있니? 너도 혼기가 찼는데 이제 결혼해야지” 라는 말은 꼰대의 충고라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여기에 100만원을 더하면 조언이 된다고 말한다.
이 글을 보면, 조언과 꼰대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상대에게 동기를 자극할 수 있는 것을 먼저 건네며 뒤에 충고를 하는 것이 조언이다. 꼰대질은 그렇지 못한다는 것이다.
본인도 살아온 날을 생각해보면, 어른들의 말이 와닿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그 말들을 와닿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 방법은 상대의 의욕을 들끓게 만드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이 돈이라서 그렇지, 다른 것들도 충분히 상대의 의욕을 이끌어낼 수 있다.
사실 조언도 누가 내게 찾아왔을 때 할까 말까 해야되는 것이다. 상대가 의욕을 갖고 찾아왔다는 건 진정으로 조언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때 적절한 수위로 조언을 해주는 게, 진심어린 조언이고 좋은 어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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