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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는 펜데믹 이후, 학교도 문을 닫으면서 아이들이 노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8살에서 12살 정도 되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세차장에서 12시간 넘게 일하기도 하며, 철제 유텐실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한다.
그 전부터 아동노동이 있었지만, 바이러스 확산 이후로 더 늘어났다고 한다. 아동노동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부모의 손에 이끌려 일을 하러 온다고 한다.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일할 곳이 없자, 자녀들까지 생계에 내몰린 것이다.
국가가 무능하면, 국민도 무능해진다.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부국강병의 이유를. 요즘, 우리나라가 알려졌다고 으스댈 것이 아니다. 생존에 중요한 종자에 관해서, 우리 것이 거의 없다. 기초과학과 우주분야에서의 경쟁력도 아직 모자라다.
별도 빛을 잃는다. 전성기라 말하는 사람의 빛나는 시기는 길어야 15년이다. 사람마저 그런데, 국가라고 다를 것이 있을까. 대만도 한때는 문화강국이란 소리를 듣던 적이 있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그랬다. 그러나 현재는 우리나라가 견줄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말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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