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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질투와 증오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남녀갈등, 세대갈등 등 다양한 곳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질투와 증오를 넘어선 혐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질투와 증오를 하기 쉬운 시대를 살고 있다. 신분제가 사라진 나름 그럴 듯한 현대사회에서, 핑계거리가 사라지니 그 대상이 다른 곳을 향하기 시작된 거다. 어떤 것에 익숙해지면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모두가 평등한 대우를 받다보니 마치 그게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한다. 당연하지 않은 게 당연한 것이 세상이다. 평등이라는 가치를 얻기 위해 과거의 사람들이 어떤 희생을 치뤘는 지를 생각해보자. 쟁취하기 위해서는 희생의 대가를 치뤄야 한다.
어디서 주워들은 평등에 대한 개념을 모든 곳에 주입하려는 이들이 있다. 희생없이 쟁취하려는 것은 비용을 치르지 않고 물건을 가져가겠다는 도둑놈 심보이다. 무엇인가를 논하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르고 얘기해야 한다. 과정없이 결과를 원하는 것은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것밖에 더되나.
시험을 잘보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 공부에 시간과 돈을 바쳐야 원하는 대가를 얻을 수 있다. 모든 것이 그렇다. 결과에는 과정이 뒷받침된다. 미혼 남녀가 자녀의 대학입학에 대해 논하는 건 시기상조다. 결혼 후에, 출산 후에 그리고 자녀의 청소년기 즈음에 논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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