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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가지라는 응원차원에서 하는 말이 많다. 너무 잘 안다. 그런데 그 말을 몸소 체험하기 전까지는 모른다. 깨닫기 전까지는 그저 감언이설로만 들릴 뿐이다. 듣기 좋은 말이라고 해도,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특히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뭐든 외모와 결부지어 부정적으로 얘기한다. 디폴트값은 늘 실패라거나 자기비하다. 이것이 질투로 변질이 안되면 다행이다. 나 역시 외모가 그리 잘난 편은 아니지만, 나름 만족하며 잘 살고 있다.
신기하게 얼굴이 괜찮아지는 시간대가 있다. 오후 7시 정도인데, 적당히 붓기가 빠졌을 때이다. 별볼일 없는 얼굴에도 이렇게 버프를 받을 때가 있다. 괜히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갑자기 자신감이 샘솟는다. 지쳤다거나 피로했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며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든다.
자신감은 자존감의 일부분이다. 자신감이 없다면 자존감은 언제든 무너질 모래성이 된다. 쓸데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뭐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실패해도 괜찮다는 자기위로. 이 모두 다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누가 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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