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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라는 말이 제일 어렵다. 모두가 공감할 단어일 지 모른다. “적당히 일해라”, “적당히 공부해라” 감각의 영역이다보니 쉬운 일이 아니다. 술도 그렇다. 적당히 마시는 게 어렵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이를 견뎌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
더군다나, 술이라는 것 자체가 그 조절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적당히의 영역을 쉽게 벗어난다. 그러다보니 술과 관련해서 생기는 문제는 술과 멀어지지 않는다면 반복될 문제이다.
술을 마시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것이 건설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지는 몰라도, 관계의 방향은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감정적인 부분에서 예민해지게 만들기 때문에, 타인과 부딪힘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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