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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선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하는 친구, 서로 호감이 있었지만 그 이상의 관계가 되지 못한 남녀. 관계에서 우리는 다양한 이유와 모습으로 상처를 받거나 아쉬움이 생긴다. “저렇게 하는 게 맞았던 건가, 이렇게 해야 맞았던 걸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답은 정해져있다. 인연이 아닌 거다. 알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코딩은 입력이 같으면 출력이 같다. 그러나 인간사는 그렇지 않다. 사람 마음은 워낙 간사하기 때문에, 변수가 너무 많다. 연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다른 인연을 찾으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게 어렵다.
상대가 무례하거나 그런 결함이 있는 게 아니라면, 여러 번 만나봐야 한다. 단번에 친구가 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떻게 친해졌는 지를 생각해보면 답은 쉽다. 학교는 그나마 반배정이나 등교와 같이 강제성이라도 존재했다. 시간이 지나 강제성이 사라진 지금은, 적극성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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