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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혼술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by JW9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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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사람의 현재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우울한 날엔 더 우울하게, 기쁜 날엔 더 기쁘게 만든다. 그러기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혼술이 유행하면서, 더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혼술은 절대 좋은 게 아니다.

외로움은 인간이 가진 근본적인 감정이다. 같이 있어도,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인간이다. 앞서 말했듯, 술은 현재의 감정을 각성시킨다. 외로움이 강화되면 좋을게 하나 없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다. 감정에 쉽게 휩쓸린다. 감정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이 인간이다.

고독은 술의 도움 없이 느껴야 한다. 고독에게 있어 술은 독이다. 온전히 느끼지 못하게 만든다. 혼술은 자신을 망가뜨릴 위험이 높다. 안마시려고 하는 게 좋다. 술은 함께 마셔야 한다. 혼술은 나만 바보로 만들지만, 함께 마시면 다같이 바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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