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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하고 있지만, 모든 곡을 연주할 수준이 안 된다. 딱 한 곡만 얼추 연주할 줄 안다. 초보자 수준이다. 물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주변에는 여러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지인이 있다. 그를 보면, 기가 죽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저 멋있게 보인다.
잘할 수 있음이 저마다 다르다. 이걸 인정해야 한다. 누군가는 같은 것을 배워도 100을 습득하고, 어떤 이는 50을 습득한다. 학습능력이나, 감각적인 면에서 모두가 다르다. 인정하지 못하면, 시기질투만 늘어난다. 다양한 것을 잘하고 싶다면, 도전하면 된다. 다만 그 시간에 차이가 날 뿐이다.
남이 못하는 걸 내가 잘할 수도 있고, 내가 못하는 것을 남들은 잘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어쩌면 남들도 그만큼의 노력을 쏟았을 것이다. 별 노력없이 일정 수준의 실력을 갖췄다면 그 사람은 천재이니, 논외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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