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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심할 필요 없다. 특히 말하는 것에 있어 더더욱 그렇다. 대화로 사람의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타인은 그 이미지로 나를 저장한다. 조심히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마냥 좋은 건 아니다. 스스로를 통제하면 할수록 본인만 스트레스다.
말하는 것을 아끼고 조심스럽게 한다면, 나의 매력이 사라진다. 친구들과 있을 때는 재밌는 사람이 되면서, 다른 이와 있으면 왜 벙어리가 되는 걸까. 말을 아끼고 행동을 조심히 해서 생기는 것이다.
잘보이려, 혹은 실수하지 않으려, 여러 이유로 말을 조심하다보면 본인의 의도와 다른 결과가 생긴다. “쉽게 어울리지 못한다. 소심하다. 과묵하다.” 와 같은 평가만 남을 수 있다. 입은 말하라고 있다. 아낀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돈도 적당히 쓸줄 알아야 하듯, 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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