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것. 모두가 원하는 것이다. 당연한 욕구다. 현재에 만족하며 사는 이는 욕망이 죽은 사람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을 세분화하면,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람.
1. 시간을 다르게 사용할 것.
조금 일찍 잠에 드는 것 혹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라이프스타일에 변화가 생긴다. 일찍 잠에 들면, 전보다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면 30분 동안 커피를 내리거나, 출근길을 전보다 여유있게 출발할 수 있다. 30분을 스마트폰이 아닌 책을 읽는다거나, 간단한 운동으로 정신을 환기할 수 있다.
2. 공간의 변화를 줄 것.
집과 학교 혹은 집과 회사의 반복되는 생활은 매너리즘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한결같은 집의 분위기와 회사의 내 자리를 볼 때마다 왠지 피곤함이 더 많이 몰려오는 느낌이 든다.
자신에게 놓인 공간에 변화를 줘야 한다. 이사를 가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자주하기는 어렵다. 차선책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방법도 있다. 회사를 이직한다거나 내 자리를 새롭게 꾸미는 것. 내 몸을 새로운 곳에 떨어트려 놓는 것도 좋다.
여행을 가거나, 나와 상관없는 공간에 가는 것도 좋다.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러 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만약 이 모든 것들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이 들면,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출퇴근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사람의 변화를 줄 것.
만나던 사람만 만나지 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 것. 사람마다 살아온 경험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람 만나는 것이 불편하다면 몸을 가꾸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다. 운동을 하면서 나의 몸을 키우면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 정신적으로도 좋아진다. 명상과 같이 정신수양도 좋은 방법이다.
이 세가지를 다 할 필요는 없다. 셋 중에 하나만 해도, 매너리즘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삶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우울한 이유는 매일이 똑같아서 그런 것이다. 특히 변화를 두려워해서 더 그렇다.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의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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