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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을 드러내는 건 좋다. 나를 드러냈을 때 싫어하는 이가 있다면, 나의 사람을 쉽게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의는 숨길 수 있다면 숨기는 게 좋다. 드러내서 좋을 것이 하나 없다. 내 사람을 만드는 것보다 적을 만들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내 편 한명이 있더라도, 적이 10명이면 상대하기 힘들다. 별짓을 안해도 적이 생긴다. 굳이 적의를 드러내 판을 키울 이유가 없다. 아무리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도 악의를 품고 덤벼드는 이를 상대하는 건 버겁다.
이들이 만드는 소음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누적되면 정신력이 갉아먹힌다.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나 다움을 망가뜨린다. 삶이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다. 내가 나답지 못하기 시작하면 그땐 내 삶이 내 것이 아니다.
연예인에게 악플 달리는 것을 보면서 무시하면 되지 않냐는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목숨까지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생겨난다.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다. SNS를 하지 않는 연예인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워 환경을 차단한 것이다. 작은 균열이 붕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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