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

[에세이] 조심해서 나쁠 게 없다.

by JW9 2022. 11. 17.
728x90
반응형


문신있는 사람은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 길거리에서 싸움이 나면 본인 잘못이다. 팔다리를 뒤덮는 크기의 문신을 한 사람 중에 점잖은 시민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싸움이 발생했다면 더더욱 그럴 확률이 높다.

편견이라며 무시할 것이 아니다. 사회적 시선이 생긴 이유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온몸을 덮는 문신을 한 이를 사람들이 왜 피하는 것일까. 나쁜 상황에 놓이기 싫어서다. 문신은 인류 역사 상 줄곧 부정적으로 비춰졌다.

최근에 들어서야 그 의미가 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정서적 분위기 상 그 이미지가 쉽게 바뀌기란 어렵다.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하지만 언제든 사람 마음은 변한다. 아티스트로서 예술을 표현하는 직업이라면 모르겠으나 관련없는 직종이라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굳이 문신이어야 할까 싶다.



728x90
반응형

댓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