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할 사람은 정해져 있다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 한다. 방법을 알려줘도 안할 사람은 안 한다. 인간 마음이 그렇다. 뭐라도 해야 결과가 나오는데, 늘 하지 않아서 문제다. 일을 해야 돈을 벌듯, 무언가를 해야 한다.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건 이래서다. 인간은 무언가를 늘 갈망하기 때문에, 그걸 충족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된다. 욕심이 없다고 하면, 남들보다 열심히 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남보다 더 잘 살고 싶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다.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안할 사람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삶을 원한다면 열심히 할 사람이 되는 수밖에 없다. 적당히 살면 적당한 삶이 되는 거다. 어느 쪽에 설 것인지 본인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