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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택시를 타고 왔다. 좋지 않은 냄새에 멀미를 느끼던 중, 기사님이 투명 비닐봉지에 담긴 꿀꽈배기 과자를 꺼내 드셨다. 가는 30분 내내 과자를 집었는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점심시간 전이었는데, 배가 고프셨던 건지는 모르겠다. 어찌됐건 서비스직이라면 기본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당연한 덕목이고 갖춰야할 기본 교양이다. 남의 지갑을 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택시를 타고 온 지금도 멀미 후유증이 남아있다. 몸이 피곤한 상태이니 멀미를 강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매너는 당연한 것이다. 기본만 갖춰도 현상유지는 한다. 상대방이 멍청하지 않다면 다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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