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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말해야 한다. 서론이 길면 재미가 없다. 말을 길게 하면 의도가 잘 전달되기 어렵다. 말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모호한 의도로 변질되기 쉽다. 듣는 이의 인내력도 그리 좋지 못하다. 짧게 끊어 말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짧게 말하기를 연습하면 핵심만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사고력이 요한다.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된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의도가 담기게 정확하게 말해야 하기에 핵심을 말하는 것을 연습하게 된다.
글쓰기도 비슷하다. 에세이와 같이 가벼운 글쓰기의 경우 짧게 쓰는 것이 좋다. 긴 글은 집중력을 요하고 인내심을 시험하게 만든다. 단문을 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문장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진다. 핵심만 남기 때문이다.
내가 쓰고 말하는 것 외에는 모두 소음이다. 잘 읽히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게 당연하다. 그 내용이 길다면 더 그렇다. 짧게 말하는 연습, 단문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나는 그 연습을 매일 에세이를 쓰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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