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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론은 마음을 편하게 만든다. 그리스인들은 불운에 관해 신과 연관지어 자신의 마음을 위로한다고 한다. ‘공부의 신이 도와주지 못해서 점수가 잘 나오지 못한 거다.‘ 라는 식이다. 이런 마인드셋은 장점이 분명 존재한다.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 않다면 그건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다. 세상은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복잡함 투성이기에 적절히 운도 따라줘야 한다.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운이 부족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한 거다.
’운칠기삼‘ 이란 단어는 세상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담고 있다. 운이라는 건 내가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이다. 시기와 상황이 적절히 맞아떨어져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충족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노력했고 그에 맞는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면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털어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래야 다시 에너지를 쏟아부을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 생각보다 세상은 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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