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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1516

[에세이] 지능이 있어야 지혜가 생긴다 지혜는 지능이 있어야 가능하다. 지능이 없는 사람이 지혜를 갖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인식능력이 낮고 빠른 판단 능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혜를 갖출 수가 없다. 눈치가 없는 건 멍청하기 때문이다라는 이전 글과도 비슷한 맥락이다. 흐름을 읽는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기본 지능에 경험이 더해져 지혜가 생긴다. 지능이 남들보다 좋다면 많지 않은 경험으로도 지혜를 갖출 수 있는 우위가 있다. 평범한 수준이라면 타인보다 다양한 경험을 압도적으로 많이 쌓는다면 지혜를 갖추게 될 수 있다. 남들보다 조금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은 경험에 대한 시행착오가 적다. 적은 횟수로도 경험을 효과적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보통의 지능을 가진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많이함으로 판단할 데이터를 쌓아야 한다. 데이터가 많아야 빠르게 .. 2024. 12. 25.
[에세이] 나름의 의미를 찾았다면 됐다 크리스마스 이브다. 퇴근길 몇몇 사람들은 케익을 들고 서있다. 나는 빈손이다. 낭만이 없어서 그런가 싶다. 날이 추운만큼 차가워서 그렇다. 이전에는 종교 지도자의 생일을 왜 챙기는 걸까 의문이 들었다. 요즘은 이해심이 생긴 건지 귀찮아진 건지 아무 생각이 없다. 케이크를 사갖고 가족과 나눠 먹는다거나, 즐겁게 보낼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냥 함께 시간 보내면 되는 거 아닐까 싶은 생각정도다. 이건 평소에도 할 수 있는 거고 오히려 평소에 그래야 한다. 의미를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그 계기가 꼭 기념일일 필요는 없다. 기념일이 좋은 관계의 트리거가 될 수도 있지만 다른 것도 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라면 된 거다. 다만 어떤 사람에겐 기념일일 뿐이다. 2024. 12. 24.
[에세이] 내 선택을 인정하라 “그때의 나는 그게 최선이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인간은 시대적 한계를 가지며, 스스로의 한계 안에서 살아간다. 한계를 벗어나는 건 살면서 많지 않다. 스스로 깨달아서 극복하려는 것도 몇 번 안 되고, 타인에 의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 많다.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달랐을텐데와 같은 생각이 무의미한 건 지금의 나와 당시의 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인간은 똑같은 선택을 할 거다. 지금보다 그때의 내가 아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 수도 없고. 지금의 삶도 타인의 덕분에 또 특정한 사건 때문에 깨달으면서 생겨난 결과다.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라는 건 그 때문이다. 무의식 중에 영향을 받게 되고 깨닫는 순간이 온다. 따라가기 버겁고 귀찮다고 느낄 수 있다. 곁.. 2024. 12. 23.
[에세이] 게으른 건 당연하다 게으른 건 당연하다. 부지런한 삶이 신기한 거다. 우리 몸 속에는 아직도 게으름과 나태가 각인되어 있다. 자본주의 문명 사회 덕에 규칙적인 삶, 부지런한 삶이 시작된 것이다. 너무 부지런히 애쓸 필요 없다. 무던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럴 수 있다면 그런 편이 낫다. 짧게 살다가는 인생, 매달리며 애쓰려하지 않아도 된다. 부지런한 삶이 맞는 사람에겐 독일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받아들여도 된다.여유 찾아 나를 위해 즐길 줄 아는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다. 어느 한쪽만 택할 수는 없겠지만 적절한 쉼은 분명 필요하다. 한국인은 놀면서 해야 한다. 8시간 꽉 채워서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 몇 없다. 그만큼의 효율을 내는 사람은 소수다.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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