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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효율을 좇아야 하는 이유 비효율적인 것이 싫다. 동선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게 좋다. 일처리에도 루틴이 있어야 된다. 그게 나에게 좋다. 비효율은 에너지만 낭비하는게 아니다. 내 정신력과 시간도 소비된다. 연애나 예술과 같이 효율을 따질 수 없는게 있다. 효율을 따져야할 것도 분명 있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그에 맞춰 효과적으로 움직일 때 내 마음이 편하다. 에너지가 넘치는 성향이 아니라서 더 그렇다. 효율을 좇는 건 시스템 구성에 있어 필요하다.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려는 것도 효율 때문이다. 불필요한 낭비를 막고자 함이다. 정신력, 시간 등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함이다. 이성의 눈으로 효율에 맞춰야 한다. 2024. 10. 30.
[에세이] 인간은 역겨운 존재다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에서 한 참가자의 말이 아직도 귀에 남는다. “쟤도 역겹고, 쟤도 역겹고, 얘도 역겹고, 나도 역겨워!” 인간은 역겹다. 신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인간이어서 그렇다. 가까이하면 할 수록 인간애가 사라지고 회의감이 든다. 동물은 같은 동족을 잔인하게 죽이지 않는다. 인간은 역겨운 존재이기에 같은 인간을 잔인하게 살해하기도 한다. 신처럼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지 못하기에 벌어진다. 그래서 철학이 발달했다. 이도 저도 아닌 것이 인간이라 그렇다. 연애를 많이 해보라고 하는 말은 역겨움에 지쳐보고 극복도 해보면서 덜 역겨운 사람을 찾기 위함이다. 그 사람과 결혼하고 외로움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것이다. 바깥은 역겨운 사람들 투성이다. 광대가 되어 히히호호 웃기는 하지만 돌아온 집에서까진 .. 2024. 10. 29.
[에세이] 인간적인 성장을 위한 방법 못하는 걸 잘하려 애쓰는 것보다 잘하는 걸 더 잘하는 게 좋다. 이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을 원한다면 갖춰야할 기본 태도다. 하지만, 인간적인 성장을 위해선 결이 다른 것을 해야 한다. 운동이 체질인 사람에겐 독서를 통해 활동성을 중화시켜주고 독서가 맞는 사람에겐 운동을 통해 정적인 태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극단을 향하지 않기 위함이다. 두루두루, 사회속에 어우러지려면 극단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 중간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다. 이분법적 사고를 사랑하는 인간에게는 중간은 이해할 수 없는 회색지대이다. 결이 다른 것을 함으로 나를 보완해야 한다. 그래야 고이지 않고 변화하면서도 정체성을 지키는 그 사이를 유지할 수 있다. 2024. 10. 28.
[에세이] 소유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유가 중요하다.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따르기 때문이다. 굳이 집, 차, 명품시계가 아니더라도 소유해야 할 것은 정말 많다.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 집중하는 건 목표가 뚜렷이 보이며 명확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1000권의 책을 읽어 지적인 면모를 가지는 것도 소유의 일환이다. 마라톤 풀코스를 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소유를 위한 다짐이다. 사람들에게 강연을 하면서 모두의 생각이 밝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는 것도 소유다. 물질적인 것만 갖는 것이 소유가 아니다. 생각을 갖추는 것, 운동능력을 가지는 것, 예술을 음미하는 능력을 갖는 것 모두 소유를 위한 활동이다.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건 중요하다. 살면서 내 것 하나 갖는게 어렵다. 소유에서 오는 깨달음이 분명 있다.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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