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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3

[에세이] 시민의 덕목 어떤 정치인은 진심으로 유권자를 위하고 다른 정치인은 쇼를 한다고 말하면 안 된다. 정치인은 모두 똑같다. 정치인이란 직업의 덕목은 “교활함”이다. 그것에 속아 다른 정치인은 배척하는 건 옳은 태도가 아니다. 공약과 실천율을 보지 않고 언론에 비춰지는 행보만을 보고 사람을 평가한다면 정치인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다. 그들이 시민을 두려워 하게 만들어야 한다. 언제고 자신의 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한다. 물이 고이면 썩는다.여러 지자체는 창녀에게 지원금을 준다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켰다. 과연 옳은 일인가.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이들은 그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을 견뎌내고 있다. 이성과 논리로 움직여야 하는 입법체계가 감성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들을 선출한 사람은 .. 2024. 4. 27.
[에세이] 모두가 잘 살기 위해서 집 근처 보도블럭을 새로 깔고 있다.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드는 공사라며 블럭을 깐 것이 반년 조금 지났다. 이해할 수 없지만 세상살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니 깊게 생각하지 않고 요새는 그냥 넘어가는 편이다. 나혼자 고민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에 스트레스일 뿐이다.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쏟아부은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의 결과는 0.7명의 성적표다. 둘이 만나 하나도 낳지 않는 상황이다. 한해 국방비 예산을 사용한 꼴이 이렇다. 머리 좋은 사람이 모였다고 하나 그렇다고 그 결과가 반드시 똑똑한 정책이 나오는 게 아니다. 집단지성을 믿지 않는 편이다. 전부 자기 이기심을 채우려는 본능 때문에 당장의 표심을 얻으려 달콤한 사탕으로 유혹하는 행위만 일삼으려 한다. 자신의 삶을 살 때는 .. 2023. 7. 10.
[에세이] 주변을 신경쓸 겨를이 없다 방글라데시는 펜데믹 이후, 학교도 문을 닫으면서 아이들이 노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8살에서 12살 정도 되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세차장에서 12시간 넘게 일하기도 하며, 철제 유텐실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한다. 그 전부터 아동노동이 있었지만, 바이러스 확산 이후로 더 늘어났다고 한다. 아동노동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부모의 손에 이끌려 일을 하러 온다고 한다.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일할 곳이 없자, 자녀들까지 생계에 내몰린 것이다. 국가가 무능하면, 국민도 무능해진다.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부국강병의 이유를. 요즘, 우리나라가 알려졌다고 으스댈 것이 아니다. 생존에 중요한 종자에 관해서, 우리 것이 거의 없다. 기초과학과 우주분야에서의 경쟁력도 아직 모자라다. 별도 빛을 잃는다. 전성기라 말하는 사람..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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