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질7 [에세이] 어느 곳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 의사, 변호사, 판검사. 전문직의 장점은 날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공부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서비스 능력까지 겸비해야 된다. 서글서글하게 웃으면서 상대를 대할 줄 알아야 생존할 수 있다. 친절함은 기본이다. 투입 대비 산출이 좋을 수가 없다. 특히 의사의 경우 15년 이상의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한다. 사람 상대하면서도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는 기질을 가진 사람이 세상살기 편하다. 어떤 일을 마주쳐도 정신력이 쉽게 훼손되지 않는다는 건 어느 곳에도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학습능력이 좋아야 한다. 어떤 것을 배워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야 된다. 이는 사회성이 좋아야 가능하다.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양육하는 것은 사회성을 함양시키기 위함이다. 모호한 것을 싫어하는 게 .. 2024. 1. 11. [에세이] 모호함을 피하라 여자는 여성답게 살려고 할 때 매력적이다. 남자는 남자답게 살려고 할 때 멋있는 것이다. 여자가 “나는 남자랑 크게 다를게 없다”라고 얘기하는 이들이 몇몇 있는데 이는 전략적이지 못한 생각이다. 남자 역시 마찬가지다. 여성성을 띄는 순간 매력도는 급감한다. 강한 여성성에서 모성애가 발현되고 강한 남성성에서 리더십이 생겨난다. 매력도를 높이고 싶다면 그렇게 살면 된다. 남자는 남자답게 큰일에 몰입하고 여자는 여자답게 세심한 것에 신경쓰고 관리하면 된다. 남녀 공용, 유니섹스가 요즘 트렌드라고 해서 따라갈 이유가 없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남녀를 더욱 멀어지게 만드는 거다. 갈등, 혐오만 불러일으키고, 인류애를 사라지게 한다. 인간은 모호함에 혼란을 느낀다. 절대 좋은게 아니다. 명확하게 선택하는 편이 내.. 2023. 11. 11. [에세이] 성격이 잘 안바뀌는 이유 성격은 바뀌지 않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아니다. 성격은 바뀌는 것이다. 성향과 기질이 변하지 않을 뿐, 성격은 살면서 계속 변한다. 자주 바뀌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진다. 나는 미련한 성격을 가졌다. 어떤 물건이든, 계속 쓴다. 할인 받아 2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산 3cm 키높이 신발을 굉장히 오래 신었다. 밑창이 뚫리고 신발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데도 계속 신고 다녔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이 신발을 신고 2년동안 전국을 돌아다녔다. 중학교 때 체육복을 지금까지도 집에서 편하게 입는다. 아디다스가 각광받기 한참 전, 트레이닝 바지를 샀었다. 10년도 더 넘은 지금까지도 입고 다닌다. 크게 하자가 없기 때문에, 딱히 버릴 이유를 못 느껴서다. 소비에 대한 새로운 충격을 줄 경험을 하지 않는 이.. 2021. 9. 1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