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인드61 [에세이] 정도를 찾아라. ‘사물의 변화가 한계에 이르면 반드시 되돌아온다.’ - 주역 중에서.. 한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르다. 인내, 집중, 몰입 등 한계가 저마다 다른데 나의 한계를 안다면 내 삶을 더욱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 책을 읽는 것은 1시간이 최대치라면 운동하는 것에는 2시간이 넘을 수도 있다. 노래를 부를 때는 남들보다 더 높은 집중과 몰입도를 보여주는 이도 있다. 이 경우는 음악 쪽으로 진지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운동은 간단한 수준에서만 한다. 스쿼트와 팔굽혀펴기 이 두 가지만 한다. 그 이상의 부하를 주기 힘들고 버티기가 어렵다. 반면 독서는 제한이 따로 없다. 한 시간 그 이상이라도 일정이 없으면 읽게 된다. 기타와 피아노 연습도 최대치로.. 2023. 3. 3. [에세이] 자기관리를 잘하는 기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집을 나간다. 일이 있는 날에는 항상 그렇다. 오늘은 늦장 부리다 늦을 뻔해서 대중교통을 타지 않고 택시를 탔다. 잘 그러지 않는데 오늘은 그랬다. 사람 마음이 그렇다. 일정하지 못하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기준은 정해진 루틴을 당연하게 소화하는 것이다. 루틴이 아닌 습관이 되었다면 말할 필요 없다. 그 경지에 올랐다면 그건 박수받아야 할 일이다. 이 수준까지 올랐다면 프로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그래서 무언갈 정해진 대로 꾸준히 하기 어렵다. 꾸준함을 위해서 강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굵고 길게 가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무언가를 오래 하고 싶다면 적당히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2023. 2. 24. [에세이] 빠른 시간 내에 실력을 올리는 방법 실력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법이 있을까? 있다. 압도적인 양으로 승부하면 된다. 감각이 있는 사람은 실력이 상승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에겐 실력을 쌓기 위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하면 절대 늘지 않는다. 압도적인 양으로 꾸준히 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실력이 상승한다. 양으로 승부를 볼 수가 없다면 오랜 시간 꾸준히 투자할 생각해야 한다. 상승구간은 일정 수준의 양에 도달했을 때 이어진다. 계단식 구조를 떠올리면 쉽다. 흔히 재능이라 부르는 말은 남들보다 감각적이라는 뜻이다. 좌절할 필요가 없다. 모두 다 똑같은 사람이다. 나에게 유리하지 않을 뿐이다. 빠른 시간 내에 잘하고 싶다면 압도적인 양을 투자하고 그럴 자신이 없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분야에 도전해야 한다. 2023. 2. 16. [에세이] 어쩔 수 없다. 지하철에서 주로 독서를 한다. 내게 있어 긴 이동 시간에 할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행위다. 책을 읽기 위해선 앉을 자리가 필요한데, 매번 자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퇴근 시간에 이동하는 것이 아닌데, 사람이 많을 때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조금 짜증이 섞인 아쉬움이 나온다. 한숨을 쉬고 속으로 “어쩔 수 없지” 라는 말을 하고 포기한다. 1시간이 넘는 이 시간이 아깝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글을 쓴다. 글을 쓰기도 하고, 뉴스 헤드라인 정도 간단하게 읽기도 한다. 새로운 노래를 찾아 재생목록에 담아놓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대부분 외부에서 만들어진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에, “어쩌겠어” 라는 마인드는 달려오는 스트레스를 완충작용해주는 에어백과 같다. 2022. 5. 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