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말하기11

[에세이] 말을 잘하기 위한 방법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 있다. 발표하게 되면 걱정부터 한다. 논의할 것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내 생각을 온전히 말로 담아낼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행복이다. 우리의 뇌는 워낙 복잡해서 떠오르는 생각들이 금방 휘발된다. 사라지기 전에 말로 풀어내면 그때는 온전히 내 생각이 된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연습이 좋다. 가장 효과적이다. 생각이란 과정을 능동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흩어져있는 생각의 조각들을 논리적으로 조합하게 된다. 문장 구성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게 되면서 논리성이 갖춰진다. 발표를 위해 큐시트를 만드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즉흥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겐 대본이 필수다. 즉흥적으로 말을 하다보면 그 사이에서 논리성을 잃어.. 2023. 12. 21.
[에세이] 말을 잘하기 위한 방법 말을 잘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글쓰기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나의 생각을 말하려면 머릿속에서 이미 정리가 되어있어야 한다. 내 생각이지만 내 것이 아니다. 이것들을 한데모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 머리 안에 각각 흩어져있는 추상적인 관념들을 연결짓는 작업이 있어야 된다. 생각을 말로 뱉으면 내 것이 된다. 내 주장, 내 가치관, 내 취향이 된다. 그래서 말을 조심해야 한다. 생각이 정리되어야 하는 건 이 때문이다. 무엇을 어떻게 말할지 적어보는 훈련을 통해 내 생각의 틀을 잡고 기준을 세워야 한다. 바깥으로 내뱉어봐야 비로소 보인다. 내 안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다. 한발짝 떨어져서 볼 수 있어야 명확해진다. 말을 해보는 것, 글을 써보는 것은 나의 생각을 나로부터 잠시 .. 2023. 10. 17.
[에세이] 줄이고 줄여라 짧게 말해야 한다. 서론이 길면 재미가 없다. 말을 길게 하면 의도가 잘 전달되기 어렵다. 말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모호한 의도로 변질되기 쉽다. 듣는 이의 인내력도 그리 좋지 못하다. 짧게 끊어 말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짧게 말하기를 연습하면 핵심만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사고력이 요한다.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된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의도가 담기게 정확하게 말해야 하기에 핵심을 말하는 것을 연습하게 된다. 글쓰기도 비슷하다. 에세이와 같이 가벼운 글쓰기의 경우 짧게 쓰는 것이 좋다. 긴 글은 집중력을 요하고 인내심을 시험하게 만든다. 단문을 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문장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진다. 핵심만 남기 때문이다. 내가 쓰고 말하는 것 외에는 모두 소음이다. 잘 읽히지 않고 들리.. 2023. 2. 6.
[에세이] 내 스타일대로 말해라 말은 전달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효과적으로 전달되었다면 그걸로 됐다. 의사전달이 의도라면 그 의도에 맞게 말을 하면 된다. 꼭 세련되게 말해야 할 이유는 없다. 구사하는 화법은 저마다 다르다. 본인 스타일에 맞게 해야 한다. 화법은 자신의 성격과 이미지에 맞게 구사하는 것이 좋다. 직설적인 화법은 신중한 성격의 사람에겐 독이다. 화법이란건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억지로 바꾸는 건 좋지 않다. 아나운서, 스피치 강사와 같이 말하는 직종에 종사하려는 의도라면 화법에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로 말을 하는게 중요하다. 맞지 않는 옷은 옷장에만 머물 뿐이다. 2022. 10. 10.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