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명상7 [에세이] 나에게 집중해라. 집중은 나에게 해야 한다. 나의 감정은 어떤지 어떤 상태인지를 인지하기 위해서 나에게 집중해야 된다. 나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어떤 이유에서 마음이 흔들리는지 고민이 되는 것인지는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않으면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감정을 가벼이 넘기면 안 된다. 그냥 스치듯 무시하면 곪는다. 제대로 마주할 때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나의 감정도 내 것이다. 내가 아니면 아무도 해결해줄 수 없다. 잠깐 스쳐가는 것이지만 미래의 나에게 심심치 않은 영향을 준다. 밖에서 찾으려 하면 할수록 해결할 수 없을만큼 심각해진다. 나에게 집중하고 심연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지금 발목을 붙잡는 건 오래전 남겨진 감정일 수 있다. 승천하지 못하고 이승을 떠도는 귀신처럼 해결되지 못한채 마음 속을 방황하.. 2023. 7. 1. [에세이] 나의 이야기에 집중해라. 젊은 사람들의 말을 절대 믿지 않는다. 사랑하다는 말, 결혼하자는 그런 말들. 진심은 눈곱도 섞여있는 말이 아니다. 쓸데없이 애늙어버린 나의 정신상태 때문이다. 알면서도 늘 당해준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의 미래에 아무런 의미도 꿈꿀 수 없기 때문이다. 때로는 속는 셈 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보잘 것 없는 인간이라도 상대를 속이기 위해 모습을 가꾼다. 모순 그 자체가 사람이다. 인간의 한계가 딱 거기까지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보잘 것 없는 존재다. 가끔은 비극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인간이다. 어디에 기대고 바라는 행위 자체 만큼 무의미한 것은 없다. 특히나 이성에 대한 태도가 그렇다. 칸트와 니체가 그렇게 산 이유가 있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사랑을 꿈꾸고 .. 2023. 5. 12. [에세이] 휴식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 요즘 삶의 질이 높아졌다. 일과중에 피로함이 줄었다.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니까,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다. 지난 시간에는 한가지 목표에 집중하다보니, 놓치는 것들이 있었다. 아쉽거나 그러진 않다. 개인적으로 정리할 작업들이 남아있다.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아직 다 하지 못해,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요즘 다시 책을 붙잡고 있다. 읽을 책들이 너무 많다. 세상 끝나기 전까지 전부 다 읽을 수 있을까 싶다. 남는 시간에는 가끔 낮잠을 잔다. 1시간 조금 넘게 자곤 하는데, 정말 상쾌하다. 유튜브를 본다거나, 드라마를 보는 시간 역시 뇌를 쓰는 시간들이기 때문에 휴식시간으로 보지 않는다. 휴식시간을 가져야 제대로 쳇바퀴를 굴릴 수 있다. 나에게 진정한 휴식은 잠과 멍때리기다. 2022. 1. 1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