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믿음19 [에세이] 나를 믿고 나아가라. 나의 사주는 독특하다. 맹신하지는 않지만 참고는 한다. 태어난 년과 월 일을 살펴보면 전부 음이다. 여성으로 태어났으면 좋은 사주다. 현재 나에겐 좋지 않다는 거다. 사주에는 목과 금이 부족하다. 목이 많은 이성을 만나면 안정감이 생길 것이고 금이 많은 이성과 함께하면 재물복과 함께 경제적 안정을 찾아가게 된다. 음기가 가득한 사주이기 때문에 양기가 가득한 배우자를 만나게 될 수 있고 순종적인 태도로 함께 삶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한다. 돌이켜보면 얼추 비슷하다. 재밌다. 나에게 호감을 드러낸 사람들은 전부 양기가 많은 사람들이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참고 수준으로만 나의 삶에 대입하기엔 부족하다. 맹신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다. 그럼에도 깊게 믿지 않으려 한다. 더 나아가고 달라지는 삶을 살려고 하는 건 .. 2023. 3. 28. [에세이] 신을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 죽음의 의미를 아는 건 생명체 중 인간이 거의 유일하다. 개도 죽음을 아는 듯 보이지만, 그들의 언어를 우리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없기에 개를 포함하기에는 조심스럽다. 어찌됐건 죽음은 인간만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작과 끝은 늘 존재한다. 태어난 이상 죽음은 거부할 수 없다. 아직까진 노화는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영역이기에 죽음은 어쩔 수 없는 거라 인식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다음 세대에서는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현 시대를 사는 우리는 그런 마음을 갖는 게 낫다. 죽는다는 의미를 알지만 아무도 그 이후를 모른다. 오로지 죽은 자만 알고 있다. 그래서 무섭기도 두렵기도 하다. 간접경험으로는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할 수밖에 없다. 신에게 묻고 싶은 건 그런 이유에서.. 2023. 2. 26. [에세이] 성악설을 믿는 것이 마음 편한 이유. 성악설을 믿는 것이 마음 편하다. 보는 시선이 부정적으로 빠질 우려는 있지만 그건 본인 역량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니 이건 논외로 두는 것이 낫겠다. 성악설의 기본 논제는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점점 악해진다는 것이다.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사람의 성향이 나빠진다고 보는 견해인데, 이런 주장을 갖고 사는 것이 어떠한 점에서 도움이 될까. 경계하는 자세가 생긴다.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에 있어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판단하게 된다. 살짝 차가 긁힌 접촉 사고에서도 부품을 교체한다던가 다른 부위의 부품까지 교체하려고 드는 못된 심보의 사람들이 많다. 후배나 체구가 작은 학생의 돈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산다거나, 무리에 섞이기 위해 남을 비난하는 말을 일삼는다거나.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의 예.. 2023. 2. 8. [에세이] 목표한 것을 이루려면 나를 믿어라. 이 마음가짐이 성공의 핵심이다. 목표한 바를 이루는 법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될 때까지 계속 하면 이룰 수 있다. 계속된 실패를 맛본다면 수정을 거듭해 방법을 다르게 시도해보면 된다. 기타를 연주한다거나 노래를 연습한다거나 근육을 만드는 것. 꾸준히 하면 늘어있다. 변화를 기대한다면 될 때까지 시도해야 된다.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려면 믿음이 필요하다. 나를 믿어야 한다. 나를 나약하게 만드는 것들은 온곳에 널려있다. 나를 믿어주는 이는 소수다. 그마저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나를 믿어주는 이가 나일 때 꺾이지 않는 마음이 생긴다. 어려운 목표라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공고히 해야 한다. 끝없는 도전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2023. 1. 23.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