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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10

[에세이] 리더와 관리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리더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바깥활동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해오고 속도를 내서 성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이야기를 한다거나, 내부 결집을 위해서 성과 체계 개선 혹은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거나. 큰 틀을 제시하고 그 아래의 세부 계획들을 논의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팀원들은 그에 맞춰 움직인다. 명확한 목표설정이나 기획이 없다면 아래직원들은 방황하게 된다. 무엇을 해야할 지 갈피를 못잡게 된다. 이도저도 아닌 꼴이 되어버린다. 리더는 길잡이 역할이다. 관리자의 역할은 무엇일까. 리더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눈치보는 일이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그에 맞게 팀원들에게 업무 분담 등을 지시한다거나 직원들을 다독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 리.. 2023. 10. 11.
[에세이] 페이스메이커를 찾아라. 마라톤 선수들은 기록 단축을 위해,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한다. 특정 구간에서는 체력 안배를 위해 속도를 낮추기도 하고, 또 어떤 구간에서는 속도를 올린다. 대회에서도 똑같은 흐름이 나와야 하기에, 연습 때 페이스 메이커와 함께 코스를 뛴다. 무엇이 되었든, 나만의 페이스 메이커를 찾아야 한다. 스스로를 통제하기란 쉽지 않다. 나를 잡아줄 누군가를 곁에 둬야한다. 아이돌 가수들 옆에는 보컬트레이너가 있다. 그는 회사에 계속 머무르며, 가수들을 코칭한다. 글쓰기에도 페이스 메이커가 필요하다. 꾸준하게 글감을 떠올릴 수 있게, 자극을 주는 사람이 있어야 좋다. 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책을 곁에 두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삶도 마찬가지다. 내가 어떤 삶을 그릴 지는 그 붓은 내 손에 .. 2023. 3. 10.
[에세이] 즐거움을 쫓아라. “축제 없는 인생은 여관이 없는 긴 여정과 같다.” - 데모크리토스 몽골이 전 세계를 재패할 수 있었던 건 무엇이었을까. 말린 육포, 작은 활 등 짐을 가벼이한 빠른 기동력이 한몫했지만, 역참제도의 운영도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역참을 통해 무역을 실시했고 통신과 교통 그리고 물류까지 통제할 수 있었기에 넓은 대륙을 장악하게 된 것이다. 긴 대륙을 지나기 위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장거리를 가기 위해서 템포를 조절해야 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역참이 필요하다. 삶은 짧다. 즐거움이 없다면 짧은 삶의 의미는 희미해질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추억을 쌓기 위해서다. 돈을 버는 것도 맞다. 먹고 살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그건 일차적인 생존욕구의 문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삶.. 2023. 2. 5.
[에세이] 요구사양이 다르다 방향이 중요하다. 사업하는 사람에겐 성실함은 1순위가 아니다. 추진력과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회사원의 경우 실행력보다 성실함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 주어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요구사양이 다르다. 나에게 맞는 걸 찾아야 한다. 큰돈을 벌고 싶다면 당연히 사업을 시작해야 된다. 그러나 그걸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빠른 실행력과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지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성실함을 무기로 하는 것이 잘못된 게 아니다. 주 5일 출근을 택하는 삶도 나쁜게 아니다. 사업보다 위험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위험회피 유형의 사람에게는 5일 회사 출퇴근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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