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성공28 [에세이] 습관을 갖는 게 어려운 이유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이라며, 여러 정보들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닌다. 행동을 실천하면 마치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이건, 습관이 아닌 루틴이다. 습관과 루틴이 뭐가 다른 것이냐 물을 수 있다. 이 둘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습관은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는다. 식사와 수면 등 생리적 욕구에는 노력이 요구되지 않는다.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다. 반면에 루틴의 경우,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기상시간을 정해놓더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5분 더 늦잠을 자거나 아예 일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습관이란 건 루틴에서 한발 더 나아간 영역이다. 루틴에서 습관으로 삶의 일부가 된 것이다. 습관이란 건 마치 당연히 해야되는 것이며, 루틴처럼 의식적인 노력이 뒤따르지 않는 수준이 된다. 루틴에서 습관으로 자.. 2021. 12. 24. [에세이] 복기가 중요한 이유 “승패가 갈렸다고 바둑이 끝난 게 아니죠. 승패보다 더 중요한 복기가 남아 있어요. 뭘 잘못했고 뭘 배울 수 있는지를 돌아보는 건 바둑이나 인생의 실력을 늘리는 데 중요해요.” 한 토크콘서트에서 이세돌이 한 말이다. 바둑을 두고 나면, 그 자리에서 모든 수를 복기한다. 심지어 은퇴대국에서도 AI와 대결 후 그 자리에서 복기를 했다. 복기가 중요한 이유는 뭘까. 바로 성장 때문이다.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한다. 당연하다. 매슬로우의 단계별 욕구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다. 하위단계의 욕구들이 충족되면 상위단계의 욕구들을 갈망한다. 더 나아지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내가 써놓은 글을 매일 세 네편씩 다시 읽어본다. 정리된 생각을 다시 머리에 주입하기 위함이다. 혹여나 맞춤법이 틀렸을 수도 있고, 가.. 2021. 12. 22. [에세이] 나에게 집중하기 위한 자세 오징어 게임, DP와 같이 OTT 플랫폼에 한국드라마 화제작들이 등장한 이후, 어떤 대화에서도 이 둘의 드라마가 빠지지 않는다. 유머로도 사용한다. 친구들, 지인들, 동료들 사이에서 드라마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할일 한다고 바쁘게 지내다보니, 관심을 잠시 꺼뒀다. 아니 그런 생각이 없었다고 하는 게 맞다. 그 전까지는 나름 챙겨본다고 했었는데 최근엔 그럴 겨를이 없었다. 나도 모르게 약간의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 집중하기 위해서는 대중문화에 신경을 잠시 꺼둘 필요가 있다.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는, 직업이나 사업체를 운영한다면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써야 하겠지만. 그런 직종의 분야가 아니라면 잠깐은 내려놔도 괜찮다. 2021. 11. 30. [에세이] 잘할 수 없으면 넘겨라 사업을 하는 분이 있었다. 한다리 걸쳐 알고 있는 분이었다. 대표는 자신이 하는 사업분야에 대해 무지했다. 어떤 방향을 가지고, 사업을 유지함을 넘어서 확장해야 하는 지를 모르고 있었다. 사업에 대한 비전이 없으니, 직원들은 하나 둘 떠났다.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일었고, 옳지 않은 사랑에 눈이 멀어 상호명을 분야와 전혀 상관없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둘이 행복하다면 누가 뭐라하겠는가. 도의적인 문제에 대해, 누가 심판할 수 없다. 본인의 양심이 판단해야 할 문제다. 그러나, 사업은 아니다. 사업은 생존의 문제가 걸려있다. 문제가 있다면 고쳐야 한다. 1인 사업이라면 혼자만 죽으면 된다. 그러나 일정 규모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 함께하는 직원까지 벼랑 끝으로 내몰 수는 없다. 상호는 .. 2021. 11. 26.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