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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16

[에세이] 배우기 위한 자세를 갖추는 법 인간을 죽을 때까지 변한다. 생각, 행동, 취향 모든게 변한다. 인간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모든 생물은 변화를 갖는다. 특히 생각하고 사고하는 인간의 경우, 더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은 좋은 바람의 변화가 일어난다. 배움은 끝이 없다. 모르는 것들 투성이다. 심지어 진리라고 믿었던 것도, 금세 궤변이 되어버리는 것이 세상이다.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삶이 재밌고 윤택하길 바란다면, 반드시 필요하다. 배우기 위한 자세를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하다. 호기심을 가지면 된다. 호기심은 관심을 만들고, 그 안에서 열정이란 동기를 만든다.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려다 보면, 배우려는 자세는 자연스럽게 생긴다. 호기심을 가지려고 해야 한다. 2022. 4. 13.
[에세이]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할까? 죽으면 삶은 끝난다. 이 대명제 앞에 모든 것은 부질없다. 사랑하는 이와의 헤어짐, 친한 친구의 배신, 나에 대한 직장동료들의 뒷담화, 살다보면 종종 회의감을 느낀다. 노력해도 사랑은 끝나고, 잘해주면 바보소리 듣는 이 현실을 굳이 열심히 살 필요가 있을까. 열심히 살아야 한다. 모든 열정을 다 쏟지는 못해도, 나름의 타협점을 찾아서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 노력해서 사랑이 이어지고, 잘해주니 우정이 이어지기도 한다. 모든 것이 부질없다 해서, 삶을 놓기엔 아쉽다. 눈을 뜨고 빛을 본 이상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남는 장사다. 수의 한 벌 갖고 가는 비루한 삶은 모든 인간이 벗어날 수 없는 굴레다. 그 과정에 뭐라도 좋은 경험을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비싼 시계이건, 사랑하는 .. 2022. 4. 9.
[에세이] 열정을 꽃피워라. 모두가 사랑에 아파해본 적 있다. 그 형태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어찌됐건 아프다는 것에 모두가 동일할 것이다. 아픔이 유독 긴 사람이 있다. 보통은 미련이 많아서 그렇다. 열정적인 사랑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아픔이다. 열정적으로 사랑했다면, 이별 후의 후유증은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는 가벼운 감기 수준이다. 그러지 못했기에 열병처럼 끙끙 앓으며 괴로워 하는 거다. 미련을 못버려서, 기억을 털어내지 못해서다. 꾸준함이란건 만들지 못하기에 열정이란 감정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에 있어, 한번쯤 열정을 꽃피워도 된다고 믿는다. 경험하지 않으면 사람은 쉽게 깨우치지 못하기 때문에 미련할 정도로 사랑하는 것도 좋다. 2022. 4. 1.
[에세이] 남겨도 된다. 열정적인 사랑은 한계가 극명하다. 할리우드 배우들의 이별 소식을 보면 그렇다. 죽고 못살 것처럼 굴다가 어느 순간 헤어진다. 친밀감과 헌신이 낮은 사랑은 짐승들의 사랑과 별반 차이가 없다. 친밀감과 헌신으로 엮인 관계를 위해서는 여유가 필요하다. 상대에게 내가 노력한 만큼 혹은 그 이상의 대가를 바라지 않으려는 마인드와 자세가 관계를 돈독히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사랑을 남겨야 한다. 정신력까지 소모할 정도로 사랑을 하는 건 올바른 헌신이 아니다. 그동안 쌓여온 친밀감도 모두 무너질 수 있다. 열정을 믿지 말아야 한다. 지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음식은 남기면 안되지만, 사랑은 남겨도 된다.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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