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의사결정9

[에세이] 긍정결과에는 이유가 없다. 사람들에게 “본인이 내린 선택에 있어,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도출되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면 대부분 ‘그렇다’라고 답한다. 충분히 숙고하고 판단한 결과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말대로라면 어떤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판단하는 과정에서는 이성적 사고가 요구되고, 이를 통해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정에 있어 숙고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결정하고서 그 결정한 이유를 찾는다. 선택에 있어 숙고하는 과정이 진행된다면, 결국엔 안하겠다는 말이다. 생각하고 계산하는 건, 하지 않겠다는 마음에 적절한 이유를 찾는 과정이다. 결과는 당연히 “안한다”로 도출이 된다.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건 복잡한 사고과정을 거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직관에 따른 결과다. 2022. 3. 25.
[에세이] 판단을 최대한 빨리 해라 인간의 직감은 살아오는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도출되는 판단결과다. 결코 무시할 것은 아니다. 선택들이 쌓여 내 삶이 만들어진다. 선택에 있어 신중한 것도 좋지만, 절대로 미뤄서는 안된다. 빠르게 판단하고 최대한 결정을 빨리 내야 한다. 시간은 늘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스타 친구 맺은 계정들 중에, 일방적으로 팔로우 취소를 하는 이들이 있다. 본인 팔로워 숫자만 채우는 용도로 나의 계정을 이용하는 건데, 이런 이들은 가차없이 버린다. 내 글을 읽어보길 바라는 내 목적과 맞지 않는 이들이다. 굳이 팔로우를 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 빠른 판단은 시간을 아껴준다. 빠른 판단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무조건 신중하다고 옳은 선택을 하는 건 또 아니기에, 나의 경험과 지식으로 쌓인 직감을 믿는다면 과감하게.. 2022. 3. 12.
[에세이] 생각을 줄여야 하는 이유. 난관에 봉착하거나, 일의 진행이 되지 않을 때 생각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에도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돌파구를 찾으려 생각하다가, 수많은 생각을 거쳐 의욕상실의 결과를 도출한다. 사색해야 결과물이 나오는 직종에 종사하는 것이 아니라면, 생각은 줄여야 한다. 디폴트값은 결국 하냐 안하냐 두가지다. 해야하는 결과값을 도출하고 싶다면, 생각은 적게할수록 좋다. 해야할 이유를 아무리 붙여보려 해도 그 개수는 하지 않아야할 이유를 넘어서지 못한다. 안하는 게 더 편하기 때문에, 편한 것을 좇는 인간에게는 안할 이유를 대는 것이 더 빠르다. 2022. 1. 23.
[에세이] 리더의 역할은 리더는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전문적인 수준까지 알 필요가 없다. 알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너무 많이 알다보면 업무처리절차와 같은 세세한 부분에 대해 관여하게 된다. 이 방식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그리 좋지 않다. 리더는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그 아래 직원들은 정해진 밑그림 안에서 채색하는 역할이다.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채색에 관여하다보면, 밑그림을 놓친다.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해야할 지, 그 밖에도 프로젝트 수주에 관련한 승인여부 등 중요한 의사결정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디테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게 좋다. 맡길 수 없다면, 사업의 한계가 분명히 찾아온다. 2021. 12. 2.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