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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12

[에세이] 나의 자녀가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결정력이 있어야 한다. 적어도 나에 관한 것에서는 더더욱 그래야 한다. 내뜻대로 하려면 내 뜻이 있어야 한다. 내 생각대로 결정해야 한다. 가치관이 그래서 중요하다. 가치관이 없으면 결정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건 가치관의 역할이 크다. 하고 말고를 판단하는 건 가치관과 생각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 가치관이 있다는 건 나의 중심이 되어준다. 어떤 걸 해야할 지 명확해진다. 부모가 고등학생이 넘은 자녀의 옷을 봐줘야할 이유가 없다. 기장이 맞고 안맞고는 본인이 제일 잘 안다. 다 해주려고 하면 안 된다. 스스로가 확신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자식이 매력없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일일이 신경써주면 된다. 2022. 11. 1.
[에세이] 대부분의 문제는 복합적이다 아이를 낳기를 꺼려하는 것이 단순히 주거문제 때문일까? 아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굉장한 부담이라는 걸 각종 매체를 통해 귀로 들어서 생긴 사회현상이다. 교육을 위한 학원비만 해도 외벌이로는 충당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주거문제는 또하나의 요인일 뿐이다. 집은 가시성이 있다. 남는 것이 눈에 보인다. 교육은 모른다. 아이가 어떤 것을 배우고 깨달을 지는 전적으로 아이에게 달려있다. 나의 자녀가 어떤 인재로 자랄 지 모르는데 매달 교육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니 양육부담이 커지는 건 당연하다. 근본적인 건 교육에 있다. 자녀교육에 투자하는 건 불투명하다. 이에 대한 리스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선 공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2차 사회화 과정이 진행되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단순히 국어, .. 2022. 7. 31.
[에세이] 세상이 각박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 무언가를 지킨다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그게 나의 자녀라면 더더욱 그렇다. 바깥 세상에는 내 편 하나 없다. 언제이고, 차갑게 등을 돌릴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를 보듬어줄 사람은 가족이 유일하다. 그런 가족마저 없다면, 세상 딱딱하게 보이고, 한없이 차가운 설원이 된다. 부모는 자녀를 보듬어줘야 한다. 처음으로 바깥에서 치여보고, 사랑에 데여보면서 어른으로서의 삶이 그리 좋은 건 아닌 걸 알게된다. 어른으로서 모든 것이 처음이고 낯선 아이를 이해해줄 수 있는 건 부모 밖에 없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이 당연한 걸 지키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덕분에 아무 것도 모른 채로 어린 나이에 세상에 던져져서, 혼자 길을 헤쳐나가는 이들이 있다. 2022. 4. 18.
[에세이] 모호해지는 게 좋은 건 아니다. Z세대 (98년생 ~ 07년생)의 자녀세대는 많은 피해를 입고 자랄 것이다. 잘못된 신념이 만연해진 시대분위기를 겪고 있는 Z세대들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세상을 살기 더욱 힘들어질 게 뻔하다. 이 세대에 해당하는 이들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성역할은 분명히 존재한다. 신체적 다름에서 오는 각자의 장점을 모호하게 만들고 이를 나쁘다고 규정지어버리는 현 시대에서, Z세대가 미래에 하게 될 자녀교육은 시대를 역행하게 될 우려가 존재한다. 아이는 제로베이스에서 교육을 해야 한다. 안정적인 상태에서의 교육이 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정서적 안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대체적으로 애틋함의 정도가 강한 것을 생..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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