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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12

[에세이] 때를 놓치면 안 된다. 아이의 판단력은 부모가 만든다. 가정에서 1차 사회화 과정을 거친다. 아이가 이때 해도 되는 행동과 하면 안되는 행동을 인지하고 구분해야 한다. 이는 부모의 행동을 통해 눈치로 이해하게 된다. “혼내지 않으니까 해도 되겠네?” 와 같이 부모의 반응을 살피며 스스로 판단한다. 여기서 부모가 단호하게 훈계하고 교육하지 않으면 질 떨어지는 인간을 만들게 된다. 자연스레 만들어진 사회 속의 룰을 무시하며, 타인에게 피해만 주는 보잘 것없는 사람이 된다. 아이들의 영리함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커진다. 부모가 제대로 통제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9호선 지하철 폭행녀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다. 해선 안될 것을 구분 못하는 이다. 룰브레이커로 타인에게 피해만 주는 생각 없는 인간이다. 착한 이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병.. 2022. 3. 20.
[에세이] 자녀에게 중요한 교육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의 나의 기분에 조금 짜증이 있다. 두끼를 그냥 건너뛰고 피아노 연습을 하다가 잘 안되서, 예민해졌기 때문이다. 속으로 욕을 내뱉으며, “어릴 때부터 했어야 하는데.” 라는 쓸데없는 한탄을 했다. 예체능은 반드시 어릴 때부터 배우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어린 아이가 할 수 있는 게 어디 있겠는가. 부모 등쌀에 못이겨 국어 영어 수학학원이나 다니는 게 현실이다. 감각이란 건 세월이 흐르면서 급격하게 퇴화한다. 26살 이후부터는 세포재생횟수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노화가 시작된다. 어릴 때부터 이런 감각을 길러놓는 게 여러모로 좋다. 자녀를 낳게 된다면, 다른 어떤 과목보다 예체능에 집중시킬 것이다. 세상을 이해하는 관점이 달라진다. 획일화된 교육에 발맞춰 가기 위해 다니는 국영수.. 2022. 3. 9.
[에세이] 당연한 걸 무시하지 말자 좋은 땅에 좋은 씨를 뿌리면, 좋은 작물이 자라나는 것은 당연하다. 너무도 당연한 자연의 이치다. 씨가 좋으면 땅이 좋지 않아도, 어떻게 작물이 자라나긴 한다. 씨가 좋지 않아도 땅이 좋으면, 어떻게든 자라난다. 다만 좋은 작물이 자라날까. 자식이 잘 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잘나야 한다. 피는 못속인다. 인성 파탄난 부모 밑에 효자, 효녀가 나지 않는다. 부모 역할을 다하지도 못하면서, 자식에게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이다. 애들이 알아서 크는 존재인가? 식물조차도 적절한 햇빛을 쐬게 해줘야 하며, 주기적으로 물을 줘야 한다. 인간이 올바른 성인으로 자라나는 데,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지를 인지해야 한다. 인간은 걸음마를 떼는 데 1년이 넘게 걸린다. 송아지는 태어나자마자 땅을 딛고.. 2021. 11. 1.
[에세이] 환경이 중요하다. 부자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노는 물이 다르다’ 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며, 보이지 않는 벽을 체감하기도 한다. 꼭 부유한 환경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환경은 좋으면 좋을 수록 나쁠 것이 없다. 맹자의 어머니는 교육을 위해, 세차례 이사를 했다. 그 유명한 맹모삼천지교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고사성어다. 맹자가 묘지 근처에서만 살았다면, 과연 지금까지 이름이 널리 기억될 수 있었을까. 환경을 극복하는 것은 정말로 극소수다. 대부분은 자기가 사는 환경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한다. 밀림의 왕인 사자가 산속에서도 그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식물도 그에 맞는 최적의 환경이 지켜질 때 살아남는다. 사람이라고 이와 다를까.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으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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