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판단력14 [에세이] 뇌의 노화속도를 늦추는 방법 글을 많이 쓴다고 많은 사람들이 읽지 않는다. 나는 그저 공급할 뿐이다. 읽건 말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 읽어주면 감사할 뿐이다. 그래서 계속 글을 쓸 수 있던 것이다. 물론 자주 쓰지 못하는 때도 있다. 그냥 쓰고, 그냥 읽는 것. 무의식에 길들여야할 훈련이다. 문자사용 덕분에 우리의 뇌는 활발해질 수 있었다. 뇌도 근육같이 쓰지 않으면 퇴화하는 느낌이 있다. 피로하면 정보처리능력도 떨어지고 판단력도 흐려진다. 되도록이면 글을 쓰고 책을 읽으려고 해야 한다. 뇌의 퇴화를 늦추기 위함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계단 오르는 일도 힘들어지고, 책을 읽는 시간도 점점 줄어든다. 의지로 개선될 영역이 아니다. 때문에 무의식에 반영시켜야 한다. 루틴을 넘어선 습관은 그 자체로 멋있는 일이다. 그 영역에 도달시키려면 .. 2024. 3. 22. [에세이] 선택적으로 행동해라. 모든 행동 이전에는 선택의 과정이 따른다. 그 선택을 믿어야 한다. 나의 글을 보는 것도 보지 않는 것도 모두 자신의 선택이다. 글의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궁금하다던가 어떤 느낌이 든다면 빠르게 선택해야 한다. 글을 봐주는 것에 늘 감사하다. 보지 않는 글도 분명 많다. 그건 제목부터 설득력이 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대상으로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조차 다른 사람의 글을 읽을 때 똑같다. 궁금하지 않으면 클릭을 잘 안한다. 선택적으로 행동하는 건 당연하다. 자신의 선택을 믿어야 한다. 그 순간에 자신이 할 수 있었던 최선이다. 아쉬움이 남는 건 당시의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다. 아쉬운 선택이 되지 않으려면 더 나아가야 한다. 2023. 3. 9. [에세이]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쉽게 생각해야 된다. 내게 닥치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해결할 수 있는 거다. 어렵게 생각하면 골치 아파진다. 잠깐이면 될 거를 오래 걸려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내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면, 조언을 얻으면 된다. 하지만 그런 일은 극히 드물다. 정답은 내가 안다. 정답을 모른다면 그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 주어지는 건 극히 희박하다. 능력 밖의 일이라면, 포기하면 된다. 쉬운 길을 두고 굳이 어려운 방향을 택할 이유가 없다. 요즘 세대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자기 의견이 없다는 거다. “오늘 뭐 먹을까? 뭐가 좋아?” 와 같이 타인에게 의견을 묻고 그 반응에 따라 선택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생각하는게 어렵다고 느껴져서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쉽게 생각해야 된다. 2022. 9. 28. [에세이] 깊은 사고를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 멍청한 소리는 속으로 해야 한다. 입밖으로 드러내는 순간 본인 이미지가 된다. 아무리 SNS가 발달하였다고 하더라도 본인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말하는 건 수준낮은 행동이다. 똥오줌도 화장실에서 가리면서, 말하는 건 왜 그러지 않는 것인가. 자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 출산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식의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다. 1명 출산시 20평, 2명 출산시 30평의 공간을 임대해주자는 말을 하고 있다. 자녀를 낳는 것을 꺼리는 이유가 과연 단순히 주거공간 때문일까? 아니다. 경력단절, 아이양육비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귀로 들어서 생긴 부담감 때문에 만들어진 사회현상이다. 아이를 기르는 데 여성의 몫이 상당부분 차지한다. 그러나 그러기엔 본인이 부담되고, 교육의 이유로 다.. 2022. 9. 27.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