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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게 있다. 남성성이 강한 배우자는 가사노동에 서투르고, 섬세함이 남들보다 뛰어난 이는 집안일에 능통하다. 본능은 남성성이 강한 남자를 찾으면서 결혼생활에 있어 섬세하기까지를 바란다. 이 둘이 공존하기란 불가능하다.
연애에 있어 마찬가지다. 이벤트를 할 줄 모른다며 상대방에 대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 정작 헤어지지는 않는다. 본능이 알고 있는 거다. 상대가 남자다운 사람이라는 것을. 드라마 남자주인공과 같은 사람은 없다. 전부 매체에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다. 드라마와 현실을 동일시하면 안 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본능을 따를 것인지, 아닌지. 결혼 생활에 있어 바라는 이상향이 있다면 섬세한 면이 있는 남성을 택해야 할 것이다. 그때는 본능에 따른 선택을 포기해야 한다. 모든 것을 가지려는 건 못된 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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