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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무겁다. 피곤에 절여진 상태다 보니 발걸음도 무겁다. 당분간 마스크를 쓰고 다닐 예정이다. 면역력이 낮아져있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다. 나는 리스크를 크게 감당할 능력이 없다. 위험부담이 작아야 관리하기 용이하다.
매년 한달씩 이런 날이 있다보니 적응할 때도 된 것 같은데 쉽지 않다. 체력이 받쳐주지를 못한다. 맨몸운동만으로 버틸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정신력도 필요해졌다. 그래서 당분간 아무 것도 안보고 나에게만 집중하려 한다.
친구들과의 만남은 잠시 미루고 일정이 끝나면 푹 쉬고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운동 정도만 하려고 한다. 나를 깊게 사랑할 수 있다면 쉽게 견뎌낼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바깥 세상에서 견딜 수 있는 무기가 되어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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