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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것과 무례함은 다르다. 무례한 걸 솔직하다 착각하면 안 된다. 생각이 난다고 입밖으로 배설해서는 안 된다. 무례함과 솔직함의 차이는 한끗 차이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의 차이는 무엇일까.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는 눈치다. 눈치없이 할말 다하고, 행동할 거 다하는 것은 수준낮은 멍청한 짓이다. 본인 욕구에만 충실한 한심한 사람인 것이다. 이런 부류들은 멍청하니까 눈치없는 거라, 사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게 최선이다.
눈치껏 상황에 따라 할말 안할 말 가려가며, 소신을 드러내는 것이 솔직한 거다. 할짓 못할 짓 구분 못하면서,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솔직하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남이 보기엔 그냥 자위하는 것 같아 보인다. 추해보일 뿐이다.
한달수입을 모두 생활에 써야할 만큼,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한 부부에게 면전에다 대고 아이를 왜 낳았냐는 말을 하는 것은 사회성이란 눈꼽만큼도 없는 소시오패스이다. 주둥이를 10번정도 열고 싶다면, 9번 이상은 닫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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