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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과 나쁨. 이건 인간의 주관에 따른 결과다. 호재가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고, 악재가 무조건 나쁜 게 아닐 수도 있다. 주식시장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호재로 작용할 것 같던 긍정적인 기사에도 주가는 하락하기도 하고, 악재일 줄 알았지만 주가는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친구들 사이에 오해가 있어 사이가 멀어진 것이 마냥 나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나만의 시간을 갖는 시간이 된다. 오해로 멀어질 사이었다면 딱 거기까지인 거다. 싸우고서 잘 풀면 더 돈독한 사이가 되기도 한다. 나쁜 걸 악으로만 보고 좋은 걸 선으로만 보려는 우리의 태도가 되려 한계를 만들어내는 걸지 모른다.
인식론의 문제다. 이 모든 건 결국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일 거냐의 차이다. 풀어낼 수 있는 거라면 좋게 받아들이고 그럴 수 없다면 차단해야 한다. 내 역량에 맞춰 움직이는 거다. 서로가 역량이 다르니 같은 걸 보고도 다르게 받아들이고 느끼는 거다. 그 안에서 부딪힘이 생기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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