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여러 언론을 통해 기사화가 되고 있다. 그래서,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접종취소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화이자 백신을 맞고 심근염으로 사망하는 사례와 모더나 접종 후 심낭염으로 사망한 경우. AZ를 맞고 희귀 혈전증이 발생한 사례 등 커져가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에 접종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다. 과연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우선 백신은 맞지 않아도 된다. 접종에 대한 의무는 없기 때문에, 무섭다면 맞지 않아도 된다. 사실 100만 명당 1명에게 부작용이 발생한다하더라도, 그게 나라면 나에게는 100%다. 기저질환이 있다거나, 건강적인 부분에서 백신을 맞는 것이 심히 우려가 된다면 접종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델타 변이 등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으로 일차적인 면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볼 수 있다.
백신은 기존의 존재하는 바이러스를 복제하여, 그 농도를 낮춘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고생하는 것보다, 백신접종하는 것이 더 낫다. 백신접종으로 인한 후유증만 잘 넘기면, 다가올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건강한 사람이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그 사람이 백신접종 전에도 꾸준하게 건강관리하던 사람이었을까. 백신을 맞기 위해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꾸준한 운동과 좋은 식단 그리고 규칙적인 숙면을 곁들여서, 최상의 상태로 백신접종을 준비한다.
전부터 평소에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이 부작용으로 사망했다면, 앞서 말한 그 말이 맞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신 맞고 2~3일 뒤에 술을 마시거나, 흉부운동을 한다. 사람의 몸이 가진 매커니즘은 복잡하다. 그렇기에,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확대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백신 접종의 부작용으로 내가 사망할 확률과 현재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내가 감염되어 사망할 확률을 비교해봐라. 과연 어떤 쪽이 차선일까. 최선을 선택할 수 없다면, 확률 상 더 낮은 쪽을 택하는 차선을 골라야 한다. 백신을 맞아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접종하는 게 낫다. 특히 건강한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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