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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려면 친구에게 이겨라. 벗을 만들려면 친구가 이기게 하라.”
- 라 포슈푸코
프랑스의 철학자 라 포슈푸코가 한 말이다. 그의 말뜻을 살펴보면, 그 안에 어떤 키워드가 있나 생각해보자. 나는 ‘양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올랐다. 친구와 적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 사이에는 양보라는 개념이 있다. 적을 만들고 싶다면, 내 이익을 위해 양보없이 달려들면 된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눈앞의 이익을 내려놓고 상대에게 양보해야 한다.
사람은 눈앞의 이익에 현혹되기 쉽다. 때문에 나까지 눈에 불을 켜고 똑같이 달려들면, 싸움만 일어난다. 상대를 생각해서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 괜한 싸움 만들지 않기 위해 나를 위해 양보하는 마인드로 내려놓는 것이 좋다.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그 다짐은 결코 오래갈 수가 없다.
“좋은 게 좋은 것이다.” 업무나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좋지 않은 마인드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관계에 있어, 이 마인드는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한다. 두루두루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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