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인류는 사냥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했다. 단백질과 지방 위주의 식단이 중심이었던 것인데, 오늘날 인류의 식단은 복잡해졌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하거나, 지중해 식단 등 개인의 취향 등이 반영된 형태들의 식단이 자리잡았다.
단백질이 부족한 현대인의 식단 때문에, 각종 성인병 및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육식주의 식단을 하는 이들도 적잖이 있다. 고기위주의 식단이 과연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근육을 구성하는데 단백질은 필수성분이다. 그래서 단백질은 식단에서 빠질 수 없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에도 단점이 있다. 수명단축이다. 과다섭취로 세로토닌이 감소된다. 단백질만 섭취하면, 주 에너지를 단백질로 써야 하기 때문에 노화진행이 빨라진다. 또한 간에 부담을 주고 신장결석을 만들기도 한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통풍이 오기도 한다.
육식동물의 수명이 짧다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장수한다는 동물들을 살펴보면, 육식동물은 없다.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성인병 예방효과는 있지만, 다른 장기에 부담을 주기에 소화기관에 관련된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결국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 주 에너지를 탄수화물로 사용하고, 뼈를 잡아줄 수 있게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 부차적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형태의 식단이 완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균형 잡는 게 제일 어렵다. 적당함을 찾는 게 평생의 숙제다. 늘 어디 한쪽으로 우리는 쏠린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더 끌리고 안된다는 걸 알아도 찾게 되는게 사람 마음이다. 세상 모든 것이 그렇다.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균형을 깨뜨리는 극단은 언젠가 불행을 갖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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