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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할 때마다 자주 표현하는 문구가 있다. “세상은 비상식적인 것들 투성이다.” 이런 특성때문에 세상에는 불공평함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걸 인정하지 못하면,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 자존감이 갉아먹혀지고 패배주의자가 되어버리기 쉽다.
과거 연예인들 중에 성관련 스캔들이 있어도, 지금 결혼해서 잘 산다. 다른 연예인과 한여자를 두고 난교를 하고 유흥주점에서 더러운 생활을 즐기고, 일차적인 향락을 찾았더라도 현재는 짝을 찾아 결혼생활하고 있다.
가난을 핑계로 남을 때리고 패싸움을 했다는 것을 방황했다는 것처럼 포장한다. 그리고 그 과거를 방송에 비춰질 때마다 언급을 한다. 그럼에도 잘 산다. 사람들이 관심을 주고 사랑해준 덕분에 본인 생활이 윤택해졌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더러운 생활을 즐기면서 다른 동료를 비난하기도 한다.
음주운전을 여러 번하고 공무원을 사칭했던 사람이라도, 사람들은 그런 건 무시하고 그를 열광하고 사랑한다. 이렇게 비상식적인 것들 투성이다. 불공평하다고 느끼지 않는가? 세상이 그렇다. 콩쥐팥쥐처럼 권선징악의 이야기는 이런 세상 속에서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인정하지 못하는 순간 열등감에 사로잡혀, 내 할일 제대로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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